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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light 아줌마 권미영 2008.06.07 ȸ 488 

제9회 아줌마의 날에 참석하기위해 정말로 진짜로 많은 날들을

가슴 설레이며 기다려 왔었다.

오월의 마지막날 아침...

꼭두새벽부터 아니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아지트랑 블로그에 간단하게 포항촌놈 한양감을

만천하에 알리고~~ㅎㅎㅎ

여섯시 첫차를 타기위에 다섯시 십분부터 터미널에서 대기해서

드뎌 대한민국 아줌마들 모이는 서울로 출발..

가면서 잠시 눈을 붙일법도 한데 이 친구 저 친구들과

문자 주고받기를 하다보니 눈꼽만치의 지겨움도 없이

소요시간 네시간 만에 서울 도착!!!

포항촌놈 마중 나와주는 얼굴도 예쁜것이 마음도 예쁜 조약돌이와 접선해서

행사현장에 도착해서 아컴 측에서 준비한 각가지들도 챙기고

행운권응모도 하다보니 그간에 온다 안온다 말도 없던

별이도 오구...

멀리서 오고 방장 수고 많이 한다고 예쁜 선인장 화분을 가져와

내게 건네준다. 냉큼 고맙다 말을 하고 챙겼는데 집에 와서 보니 넘 예쁘다

(항상 네 생각하며 모니터 옆에 둘께~~)

이어 부산에서 오는 하늘이를 에스코트해서 온 아리..

여전히 이쁨과 날씬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글구 늘 울방 모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면서도

피아노 샘이다보니 시간 마추기가 힘들어 못 왔었는데

네시에 볼일이 있슴에도 친구들 볼려고 참석해준 예삐맘

(인라인을 열심히 타서 그런지 더 젊어진거 같았어)

글구 나이는 한살 위였지만 특별케이스로 울방에 머물던 꽃님이.

(지금은 탈퇴하고 본집(닭띠방)으로 돌아갔지만 만나서 반가웠고..)

그러면서 조약돌이가 준비해온 김밥이랑 떡이랑 커피랑

맛나게 먹어 가면서 하나 둘 모이는 인파속에

낯익은 블로그님들이랑 아컴 대표님이랑 사진도 찍고

이번 아줌마날에 아쉬운게 있다면 민자씨의 황금시대에 나오는

허추나로 분장하고 무대출연을 하게 되었던 디바가

엄니가 갑자이 많이 편찮으시는 바람에 취소된게 제일 아쉽고 아깝다.

(디바야~~ 힘내!! 특히 믿음을 가진 울방의 친구들 기도에 엄니 빨리 기운 차렷으면 해)

 

오프닝공연 진검무...

에너지 시민연대와의 협약식..

지혜 아줌마들의 시상식...

모두 하나되어 아줌마 헌장 제창...

퓨전 국악연주..

둥둥둥~~청아대 신문고 울리기..

아줌마들의 끼 발산 노래와 댄스..

변진섭씨의 축하공연...

아줌마 밴드"화려한 외출 " 공연...

 

분명 전날 디카 밧데리 충전을 충분히 했슴에도 불구하고

밧데리가 떨어져 공연사진은 하나도 못찍었다.

나중에라도 친구가 사진방에 올려 놓으면 다시 올릴 요량이다

예상된 시간보다 훨씬 지나 있슴에 마지막 하이라이트 행운권 추첨은

보지도 못하고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체사진 하나 찍으며

오늘만남의 아쉬움을 달래고 각자 보금자리를 향하여 출발~~

뒤뚱뒤뚱 헷갈리는 전철타고 터미널 도착 했으나

예약되어 있던 버스는 떠나 버린후...

겨우 7시30분 임시버스표로 변경해서 집으로 무사히 귀가 할수 있었다.

 


÷ : 1212824653IOy6i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