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회사동기들과 모여 인천에 있는 국립생물자원관으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더할나위없는 좋은 날씨에 자연을 만끽할수 있었는데요

점심때 함께할 음식들을 바리바리 챙기느라 저는 새벽부터 분주한 하루였답니다.

몸은 힘들지만 모임의 회장으로써 이정도 쯤이야 하는 기쁜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어요.

게다가 이번 아줌마 어워드를 위해 소소한 시상품과 준비물도 잊지 않는 센스..^^

놀이동산 입장권과 동화책 그리고 장바구니랍니다.

맛난 점심과 함께 모임내내 왁자지껄 웃고 떠드느라 어찌나 재미있던지..^^

그동안 담아두었던 말과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서로 어울려 야구놀이며 자전거를 타는등 신나게 놀았답니다.

발시원한 개울가에서 가슴속까지 시원한 미닛메이드 한잔이 더할나위없이 상쾌했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소화가 될때쯤 시작된 아줌마 어워드 시상식 ^^

시상품때문이었을까요^^모두모두흥분해가지고서리..ㅋㅋㅋ

너무나 기분좋은 아줌마 홈어워드를 마무리 할수 있었답니다.

맛있는 음식들에 선물까지 주니 내년에 또하자는 친구들의 성화에 걱정반 기쁨반^^

내년아줌마 어워드를 기약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