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팔은 괜찮아요?... 에공.. 애가 그런 상황에 어떻게 나오시겠어요..?
당연하지요.. 그게 엄마 맘이죠..
아무리 '아줌마'.. '나'도 중요하지만. 우린 '엄마'라는 아름다운 이름도 같이 가졌잖아요?
내년에 또 뵈면 되죠.
내년에 또 후년에.. 그리고 또...10년 후에도
우리 모두 아줌마의날을 기다리고,
아줌마의날에 함께 하는 그런 인연이 되었으면 해요.
아이 빨리 낫기를 바랄께요.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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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을 프린트하고 부푼마음으로 갈시간만 기대하고있었는데
우리 둘째 때문에 못가게 되었어요
팔이 골절이 되는 바람에 아무래도 엄마가 옆에 있어줘야 할듯해서요
울면서 엄마 가지말라고 하는데 정말 도저히..못가겠더라구요
사는곳이 의정부라 갔다 오면 반나절 다 가고 ......... 더 미안해서.
올해는 정말 가고 싶었어요 며칠전 택배하나 왔어요
지혜노트랑 여분의 샘플들.... 가지 못하고 받는거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구요
늘 맘만 앞서는 주부로 남을까 걱정이지만..
내년엔 꼭 기약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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