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가 좋다. (0) |
리베ㅣ2004.06.27 |
전 요즘 어딜가나 당당해졌어요.
이유라면...그냥 아줌마라는 신분(?)때문일꺼예요.
어딜 가서 누굴 만나도 든든한 울타리가 있어서인지...기가 죽거나 주춤거리지 않고 당당하게 얘기하구요.
뭐하시는 분이세요? 하면 '그냥...아줌만데요?' 이렇게 대답하죠.
이렇게 당당해진 이유 중 하나가...아줌마닷컴때문이기도 해요.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고 아무리 잘난 사람, 못난 사람도 장 단점을 골고루 갖춘 평범한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에 좀 편안하게 사람들 대하고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암튼 각설하고....
아줌마의 날 행사를 보고 온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했는데...
후기로 '당첨'까지 되었으니 골고루 기쁘네요.
아줌마닷컴은 영원해야 합니다.
화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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