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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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1241
- mdqbhr / 2009-01-09 11:48
쓸데없이 논제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운영진께서 달아주신 글 그대로의 말씀으로만 다시 되묻습니다.
무책임하시네요.
몇 명의 회원이 작가글방을 요청했는데 뜻하지 않게 한 사람이
2개 이상의 작가글방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고요?
그러니까 몇 명의 회원들이 여러개의 작가글방을 요청했단 말이겠군요.
뜻하지 않게라니요..?
전 분명 작가글방 하나를 운영 중인데 만화를 올릴 수 있도록 작가방을 하나 더
개설할 수 있겠느냐고 아컴에 문의를 했고 아컴이 승인을 해서 방이 하나 더
생긴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사이버작가 정책 상, 하나의 작가글방만 운영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롱하십니까?
그렇다면 처음에 아컴에서 거절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차차 하나의 글방만 가질 수 있도록 정리를 하다니요?
회사에서 승인해놓고 그 책임을 회원에게 묻고 있는 것입니까?
장난하시나요? 참..어이가 없군요.
그렇다면 언젠가는 제 두개의 방이 제 의지와 상관없이
하나로 통합된다는 것이네요.
지금은 돈이 안 된다고 싸이월드에서 없애려고 하는 페이퍼도
그 안에서 몇 개의 독립된 페이퍼를 발행할 수 있었고
네이버는 한 사람이 세 개의 아이디로 블로그를 세 개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블로그와 작가방의 매력은 서로 다릅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싸이월드의 페이퍼작가 개념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더 많은 아줌마들이 더 다양한 능력을 개발 할 수 있도록
마당을 더 늘려주지는 못할망정..이미 두개나 가지고 있는 방을
하나만 가지도록 하겠다니..참..어이상실입니다..
싸이월드는 아이템을 끼워팔 수 없는 페이퍼를
처음엔 싸이가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된 싸이 회원들을 위해
무료서비스 차원으로 선보인 것입니다.
페이퍼만의 매력으로 양질의 페이퍼가 발행되었고 수많은 작가들을 배출했죠.
그러나 시장논리에 의해서 돈에 혈안이 된 탐욕다람쥐 싸이는 돈이 되지 않는
페이퍼를 없애기로 합니다.
그래서 홈2라는 블로그 비스무리한 것을 개발했다가
슬쩍 싸이블로그로 이름을 바꾸고 수많은 페이퍼작가들을 블로그로
선택의 폭을 없애고 거의 반 강제로 유입시킵니다.
페이퍼를 살리기 위해 많은 페이퍼작가들이 건의하고 항의했지만
싸이월드는 그들의 외침을 외면합니다. 회사가 트래픽을 줄여놓고 인기가 없어
폐쇄한다고 말하죠.
그런 작태에 실망한 사람들은 티스토리나 네이버등으로 둥지를 새로이 틀거나
개인홈피를 만들어 떠나죠. 이도 저도 아닌 사람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싸이블로그로 옮겨가는데.. 싸이블로그는 무료아이템이 없습니다.
다 도토리를 주고 사야하죠. 거기다가 유독 싸이만 아이템 값을 다 올려버렸죠.
그러나 그 결과가 어떻습니까?
싸이월드의 인기는 예전에 비해 많이 하락했습니다. 잘못된 회사의
운영방침..제대로 된 의견수렴 없이 회사만의 기준으로 그리한 결과입니다.
그렇게 없애려는 페이퍼도 예전에 잘 활성화되었고 인기도 많았는데
그 당시 싸이는 페이퍼 작가가 마음놓고 페이퍼를 발행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뒤따랐습니다.
다음과 네이버는 음원만 빼곤 다 무료입니다.
다음은 언제부터 유료였는지 혹은 무료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네이버는 2006년 8월경부터 유료에서 무료로 돌립니다.
폰트까지도 무료죠. 사이트가 우리나라 1위라서 그런지 서비스차원이겠지요.
블로그 환경도 좋습니다. 나름 매력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컴처럼 여자들을 위한 콘텐츠는 별로 없습니다.
그것이 아컴만의 매력입니다.
결혼해서 자신의 꿈을 접어야 했거나 뒤늦게 발견한 다양한 자신의 재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같은 여자이다 보니 공감도 쉬이 이뤄지고
맘을 나눌 수 있습니다.
작가글방의 매력은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소설이든 에세이건 한 곳에
다 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저기 글의 성격에 따라 분산해서
작품들을 올릴 필요는 없죠.
말 그대로 저만의 방이니까요.
하나만 가지라..좀 충격이고 실망입니다.
또한 댓글정책에 대한 말씀 중에서
댓글도 회원들이 올리는 하나의 의견이기 때문에 이유 없이 삭제될 여지가 있어
삭제 기능을 뺀 것이라니요?
사람들이 하나의 작품을 포스팅할 때 제일 바라는 것이 그 내용에 공감해주는
하나의 소중한 댓글입니다. 비방이나 인신공격이 아니라면 삭제할 여지가 없죠.
이유 없이 삭제될 여지?
아컴에 글 올리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작가적 기질들이 다분한 분들입니다.
작가적 감수성으로 살아가는 아줌마들을 초딩보다도 못한 취급을 하시는 군요.
초딩들도 이유 없이 글을 삭제하지는 않습니다!!
그 정도의 권한으로 오버하지는 않는단 말씀이죠..
사이버세상에서 살아가는 많은 아줌마들도 네티즌이고 넷상의 예절을 압니다..
외려 하나의 작품을 놓고 이유 없이 비방하는 악플러들이 더 많습니다.
안 그런가요?
입맛이 안 맞으면 안 보면 되는데..악플러들은 그런 거 생각하지 않죠.
악플을 이유 없이 달며 다른 댓글 반응 보는 것 자체를 즐기니까요.
운영진의 답을 보면서..
사이버 작가글방이나 댓글 정책..좀 답답합니다.
정작 지켜야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 못하고
어정쩡하게 끌려가도 되지 않을 부분인데 끌려가는 느낌..
물론 회사는 좀 더 나은 환경과 더 편리한 사이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죠.
그건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가 회원들에게 더 좋은 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마당을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는 있어도 회원들의 직접 운영하는 작가방의 게시물과 그에 대한 댓글 공방은
그 글방의 작가와 댓글 다는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논쟁이 오고갈 수도 있고 비방이 오고갈 수도 있지만 그것을 중지 시킬 수 있는 것은
그 방 작가의 역량의 문제입니다. 대체적으로 삭제조치를 할 때는 게시물의 내용과
상관없거나 인신공격이거나 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게시물을 직접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무분별한 악플에 대한 삭제조치가 본인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이구요.
스토커처럼 계속 댓글로써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면 신고, 당연하구요,
경우에 따라서는 네이버처럼 자신의 공간에 글 쓰는 것을 차단시킬 수도 있어야 합니다.
삭제조치가 있는 다음이나, 악플이 아니어도 실없이 장난치고 희롱의 글을 올리는
사람이라도 차단시킬 수 있는 네이버, 그 외 사이트에서도
그러한 조치로 인해 회사가 피해 입었다는 말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결혼한 여자로서 그들만의 공간을 찾아왔고 기대에 미치지 못해
탈퇴하고 가입하기를 여러 차례..그래도 좋아지겠지..
기대를 가지고 둥지를 틀었는데..
사이버 세상에서 남들보다 앞서 아이템을 발전시키지는 못하더라도
비록 타 사이트라도 잘 정비되어 있는 정책들은 받아들이고
아컴만의 매력을 더 보완해 넣어 따라 갈 건 따라는 가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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