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만원 수입인 재무상담
으니쁘이
처음 월200만원으로 재무상담을 받는 다는 것이 좀 챙피하다고 생각 했었지만
오히려 없는 살림일수록 제대로 돈을 써야 겠다는 생각에 용기내어 신청하게 되었네요.
저흰 다른집에 비해 소득이 많은 편이 아니였기에 우리 가정에 필요하면서도 부담스러운 지출이
바로 보험이였어요.이 보험을 대상으로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죠.
신청서를 올리자 전화가 와서는 현재 저희 가정의 가장 기본적인 소비생활을 체크를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체크하는 전화통화시간만 40분 정도 걸렸던것 같아요.그 시간동안 저희 가정을 파악하기 쉽지 않을텐데
재무나 경제에 대해 전혀~!!!!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재무적인 용어나 상황들을 쉽게 예를 들어 정보를 주시면서 상담을 계속 이끌어 가주셨어요.그리고는 미팅 약속을 잡았죠.
토요일 오전 사무실로 가기로 했습니다.정말 예상치못하게 4갤 된 애기까지 델꾸가게 되었죠^^;;;; 집에 봐주기로 하셨던 사람들이
모두 갑잡스런 일로 나가게되었거든요.ㅠ.ㅠ
울 아가를 데리고 상담 받으러 간 곳은
서울역에 있는 비큐러스 사무실
아기를 데리고 가다는 말에 재무상담하시는 분께서 엘레베이터 앞까지 마중나와 주셨어요.
사무실은 무척 깨끗하고 넓고 고급스러워 보이네요..아기때문에 사무실 안은 못찍었네요.ㅠ.ㅠ
상담을 받기 위해 미팅 장소로 갔는데
아가를 위해서 무릎담요와 타올이랑 다 준비해주시고,혹시 몰라 아가를 봐주실분 까지 섭외를 해두셨었다는 (개인적으로 준비해주신것 같아요) 날도 더운데 아기 추울까봐 에어콘도 꺼주시고... 사실 설명중에도 아가가 잠드니 미팅장소의
불까지 꺼가면서 하시는 행동들에서 상담자분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한편으로 찡얼대는
아기때문에 설명도 끈기고 분주하고 그랬을텐데 짜증한번 안내고 오히려 아가의 컨디션을 맞춰주셨어요.
보험에 대해서 상담한 결과는 - 보험비를 줄이면서 현재 있는 보험보다 혜택을 더 포괄적으로 받을수
있는 상품으로 확인을 해서 알아봐주셨고 (제가 드린 보험 정보를 하나하나 분석한 티가 확확 나더라고요 .속으로 아 이런일 아무나 못하겠구나 라고 생각할 정도였어요.)
나중에 재테크나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의 자료들도 다 준비를 해주셔서 저에게 제공도 해주셨어요.
아기때문에 2차 미팅을 다시 잡았는데 직장맘인 저를 위해서 직접 오셨어요^^
전화통화했을때랑 1차 미팅때랑 2차 미팅때 모두 제 상황이 다른지라 사실 짜증도 났을법 한데
오히려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저를 잘 캐치를 해주시는것 같아 거기서 큰 신뢰감을 가졌어요.
재무상담에서 가장 필요한것은 신뢰인것 같아요.
목돈 마련에 대해서도 저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것을 가능하게 설계를 해주시고
모든 상황에 대비하면서 예측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제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네요.
상담받는 것에 대해서 저같은 저 소득자일수록 더 강추합니다.
참고로 저는 상담받고 더 큰 희망을 같게 되고 용기를 같게 되었어요.
팀장님께서 마음으로 저를 상담해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1차 미팅때 따뜻한 배려에 눈물날뻔했어요.
박은미 팀장님 모르는 길을 알려줘서 정말 감사합니다~!!!!